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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: 15-12-29 13:29
[매일경제] 동물세포 저장 "걱정마세요"
 post by : Genenmed
Views : 1,969  

[사이언스] 동물세포 저장 "걱정마세요"

제약회사나 바이오기업 혹은 의약품 연구기관 등은 흔히 동물세포를 다룬다. 연구자들은 소의 혈청이 들어있는 저장용액에 동물세포를 담 가 액체질소탱크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한다.

세포저장용액과 액체질소탱크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키는 필수도구로, 이 같은 세포저장법은 이 분야 연구자들에게 는 오랫동안 표준으로 자리매김돼 왔다.

그러나 국내 벤처기업이 소의 혈청과 액체질소탱크가 필요없는 새로 운 개념의 세포저장용액을 개발해냈다. 이번 개발은 최근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세포치료기술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는 등 생물의약 품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.

제넨메드(www.genenmed.com)는 "분자식과 분자량이 알려 져 있는 10여 가지 화합물을 배합해 새로운 세포저장용액 '셀프리저( CellFreezer)'를 개발ㆍ시판했다"고 3일 밝혔다. 제넨메드는 이번 상 품화에 앞서 지난달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에는 셀프리저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.

새로 선보인 세포저장용액은 염화나트륨, 염화마그네슘, 인산염 등 이미 알려져 있는 10여 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돼 있으며 소의 혈청은 사용하지 않는다. 또 섭씨 영하 70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 영하 130도 수준의 액체질소탱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 별된다.

제넨메드는 "액체질소탱크가 아닌 일반 실험용 냉동고에서 안정적 으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으며, 혈청을 사용하지 않아 병원균이 전이 될 가능성이 없다"고 말했다.

기존에는 해당 동물세포 배양액에 소의 혈청과 'DMSO'라는 화학물질 을 넣고 섭씨 영하 70도에서 천천히 얼린 후 액체질소탱크에 넣은 뒤 필요할 때 사용해 왔다.

이 방법은 장기 보관 때 세포활성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고 액체질 소를 항상 적절하게 유지시켜줘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. 또 소의 혈 청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장된 세포를 의약품으로 사용할 경우 병원균 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제넨메드는 "국내 시판과 함께 미국의 대형 세포배양액 제조회사에 기술ㆍ제품 공급을 위한 품질검사를 받고 있다"고 말했다. 

<진성기 기자>

 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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